SM그룹 남선알미늄, 중진공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4.05.10 11:11
수정 : 2024.05.10 11:11기사원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 지원 약속
[파이낸셜뉴스]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정순원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대∙중견기업과 협력해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수주 중소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협약 사항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 연계 지원 △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 및 사업 홍보 등이다.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자동차산업분야 선도기업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과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지원해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정순원 대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급망이 안정되면서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자사 사업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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