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차화연, 임수향 투신 해변서 오열하다 경찰에 연행
2024.05.12 20:16
수정 : 2024.05.12 20:16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차화연이 공금횡령죄, 사기죄로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이 죽은 뒤 2년의 세월이 흐른 후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날 백미자(차화연 분)를 포함한 박도라의 가족들은 박도라가 투신한 바닷가에서 오열했다.
이에 박도준(이상준 분)은 "누나 엄마 때문에 죽었다"고 하며 "지금 이 순간부터 엄마랑 인연 끊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백미자를 떠났다. 박도준이 자리를 뜨자 경찰이 찾아와 백미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공금횡령죄, 사기죄로 체포한다"며 백미자를 끌고 갔고 백미자는 "나 콩밥 먹기 싫다"고 울부짖으며 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