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발효녹용 '신체 피로 개선 및 항산화 효과'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파이낸셜뉴스
2024.05.13 13:31
수정 : 2024.05.13 13:31기사원문

발효녹용은 hy 자체 개발 소재로 자사 유산균 'HY7602'로 발효시켜 기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발효녹용의 항피로 및 항산화 효과에 대한 작용 기전 조사를 목적으로 설계했다.
간에서는 항산화 관련 효소가 활성화 되고 및 유전자 발현이 증가했다. 반대로 염증 관련 유전자 발현은 감소했다. 이는 발효녹용이 간에서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로를 개선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 사람의 나이로 중년에 해당하는 실험동물에 4주간 발효녹용을 섭취시킨 결과 운동능력이 향상됨을 확인했다. 혈액 내 피로물질인 젖산과 조직손상 시 증가하는 젖산 탈수소 효소(LDH), 크레아틴 키나제(CK)는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hy는 발효녹용의 항산화 및 간 기능 개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김주연 hy신소재개발팀장은 "hy는 지속적인 소재 연구를 통해 발효녹용만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hy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소재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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