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봉재현 '조폭고' 연기돌 행보…'엄친아'
2024.05.17 14:51
수정 : 2024.05.17 14: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골든차일드 봉재현이 연기돌 행보를 걷는다.
오는 29일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연출 이성택/이하 '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이다.
봉재현은 윤찬영과 함께 작품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매 작품 성장하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봉재현이 '조폭고'에서는 더욱 무르익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봉재현이 연기할 최세경은 성적 우수, 용모 단정, 체격과 체력까지 좋은 모범생이지만, 그 내면엔 숨겨진 아픔을 지닌 인물이다. 또한 송이헌(윤찬영 분)과 각별한 사이로 그의 변화를 유일하게 알아보는 인물이기도 하다. 봉재현은 변화된 송이헌의 곁을 지키며 본인 역시 폭풍 같은 혼란에 휩싸이는 최세경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낼 전망이다.
스틸컷에서 훈훈한 외모와 밝은 미소, 친구들에 둘러싸여 해맑게 웃음 짓는 봉재현의 모습은 '엄친아'의 정석처럼 보인다. 또 앞서 공개된 윤찬영(송이헌, 김득팔 역)의 스틸과는 사뭇 대비되는 화사한 분위기도 눈에 띈다. 이처럼 티 없이 맑기만 한 최세경이 간직한 남모를 상처는 무엇일지, 봉재현의 열정과 노력으로 빚어질 최세경의 이야기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29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