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식 발행액 7000억대..전월比 63%↓
2024.05.21 06:00
수정 : 2024.05.21 07: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주식 발행액은 기업공개(IPO) 규모 증가에도 전월 대규모 유상증자의 기저효과로 전월대비 감소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 발행규모는 7034억원으로 전월보다 63.1% 줄었다.
이중 IPO는 5580억원(1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23조9398억원으로 전월보다 28.6% 늘었다. 이 중 일반회사채는 4조3270억원으로 전월 대비 6.8% 줄었다. 일반회사채 신용등급의 경우, AA등급 이상 우량물 발행이 증가한 반면 A등급 이하 비우량물 발행은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채는 18조2019억원으로 47.3%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105조6582억원이다. 전월대비 16.8% 늘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