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취임 "세계 최고 해양 연구기관 만들겠다"

      2024.05.27 16:01   수정 : 2024.05.27 16: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7일 부산 영도구 본원 대강당에서 제12대 이희승 원장(사진)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취임식에는 조승환 부산시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당선인,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정대교 KIOST 이사장,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신형철 극지연구소장,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직원들 참석했다.


이희승 신임 원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1988)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2000년 한국해양연구원(현 해양과기원)에 입사한 이후 해양생명공학연구센터장, KIOST스쿨장,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했다.

지난 2009년부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로 해양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위원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이희승 원장은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의 신임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지난 50년간 쌓아온 우수한 연구성과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KIOST를 세계 최고의 해양 연구기관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