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102세 참가자 등장…역대 최고령 타이틀 경신
뉴스1
2024.05.31 08:07
수정 : 2024.05.31 08:07기사원문
!['전국노래자랑', 102세 참가자 등장…역대 최고령 타이틀 경신 [N컷]](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05/31/202405310807518983_l.jpg)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국노래자랑' 전라남도 화순군 편에 역대 최고령인 102세 참가자가 출연한다.
6월 2일 낮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2074회는 '전라남도 화순군 편'으로 고인돌유적지 내 세계거석테마파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총 15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올라 흥과 끼의 대결을 펼친다. 또한 배일호의 '아우야', 박상철의 '삼수갑산', 윤태화의 '조사하면 다 나온다', 박서진의 '지나야', 한가빈의 '잘 살아 봅시다' 등 풍성한 스페셜 축하무대가 마련돼 일요일 안방의 유쾌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1998년에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계기로 부부의 연을 맺은 참가자가 26년 만에 노래자랑 무대에 선다. 20대 시절에 만나 중년이 된 부부는 흥미진진한 결혼스토리를 밝히는 한편, 여전히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고. 더불어 23년 지기 친구로 구성된 여성 콤비의 '편지', 20대 남매 듀오의 '비몽', 성악 능력자인 족발집 사장님의 '무인도' 등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경연도 펼쳐진다고 해 본 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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