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독 들이던 해외명품 티셔츠… 지금 백화점서 사면 득템
파이낸셜뉴스
2024.06.04 19:11
수정 : 2024.06.04 19:11기사원문
빅3 해외패션 시즌오프 돌입
롯데 롱샴·로에베 팝업도 진행
신세계 '이로'와 단독 협업상품
현대 여름 상품물량 30% 확대

4일 롯데백화점은 폴스미스, 지방시, 모스키노, 베르사체,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총 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겐조, 오프화이트, 스텔라맥카트니, 마르니, 에르노, 마크제이콥스, 코치 등의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부터 토리버치, 10꼬르소꼬모 등 브랜드가 참여했다.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폴스미스 20~40%, 지방시 30~40%, 모스키노, 베르사체 30~50% 등이다. 럭셔리 슈즈 브랜드인 세르지오로시는 30~50%, 레페토는 20~40% 할인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5월말부터 남성, 여성, 해외패션, 컨템포러리 등 총 31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에 돌입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드리스반 노튼, 스텔라 맥카트니 등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부터 폴로 랄프로렌, 맨온더분, 띠어리, 마쥬, 비이커, 리틀 그라운드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분더샵에서는 알렉산더 맥퀸, 베트멍, 피어 오브 갓 등 입점 된 2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와 패션 브랜드인 이로(IRO)와의 협업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오딧세이 드 이로'를 컨셉으로 '푸빌라와 떠나는 여행'이라는 테마의 티셔츠, 선바이저를 비롯해 골프 볼마커, 여행용 숄더백과 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을 단독으로 전개한다.
현대백화점은 남녀 해외패션·컨템포러리·잡화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여름이 예상돼 지난해보다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등 여름 상품 물량을 20~30% 늘린 것이 특징이다.
오는 6일 가니, 스튜디오니콜슨을 시작으로 7일부터 이자벨마랑, 레오나드, 빠투, 빈스 등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하며, 21일부터는 토템, 아워레가시, 꼼데가르송컬렉션, 르메르, 자크뮈스, 피어오브갓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앞서 지난달 말부터는 랑방, 로샤스, 발망, 비비안웨스트우드, 질샌더, 토리버치, 발리, 3.1필립림 등이 시즌오프를 시작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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