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흉 봐?” 따지며 욕설한 여학생 야구방망이로 팔 부러뜨린 10대
파이낸셜뉴스
2024.06.05 13:29
수정 : 2024.06.05 13: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 10대 남학생이 또래 여학생을 찾아가 야구방망이로 마구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4일 특수상해 혐의로 A(17)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때의 충격으로 B양은 팔, 손가락 등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B양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왜 내 흉을 보느냐”고 따지며 욕설을 하자, 집에서 야구방망이를 가지고 가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A군은 폭행 과정에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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