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K푸드 다음 주인공은 'K막걸리'...美 역대 최대 수출액 기록↑

      2024.06.11 11:19   수정 : 2024.06.11 11: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순당이 장중 강세다. 최근 증시 화두로 떠오른 K푸드 테마와 맞물려 미국 수출액 증가세가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국순당은 전 거래일 대비 22.22% 오른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올해 4월까지 누적 해외 매출액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현재 세계 50여개 국가에 백세주와 막걸리, 콜라보 막걸리 등을 수출하고 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지난해 단일국가 첫 300만달러(약 41억3000만원)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중남미 국가 등에 새롭게 수출을 시작하기도 했다.

국순당의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건강 기능성 유산균 제품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국순당은 '캠핑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2024 FICC & Asia-Pacific Rally’에서 캔 막걸리를 제공해 K막걸리 주도업체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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