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아내' 전미라, 인천공항 테니스 남매에 일침 "매너 신경 쓰길"
2024.06.15 09:19
수정 : 2024.06.15 09:1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가 인천공항에서 테니스를 친 커플의 행동을 지적했다.
14일 전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천국제공항 출입구 가로막고 여행객들 지나다니는데도 대놓고 테니스 치는 남녀'라는 이슈 제목을 태그한 뒤 사견을 전했다.
전미라는 "여러분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공공장소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에요"라며 "우리 함께 인식을 더욱 바로 하고 항상 매너에 신경 쓰는 멋진 테니스인들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당부했다.
최근 여러 뉴스를 통해 인천공항 출입구에서 테니스를 친 남녀의 소식이 전해졌다. 둘은 사람들이 지나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에게 공을 날리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후 두 사람은 외국인 남매로 밝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