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페소로 예금"...신한은행, SOL트래블 거래 통화 42종으로 확대

      2024.06.20 11:47   수정 : 2024.06.20 11: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오는 28일부터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거래 가능 통화를 기존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소 입금한도도 미화 10달러에서 미화 1달러로 낮춰 사용자의 편의성을 끌어올린다.

추가되는 통화는 △브라질(BRL) △체코(CZK) △마카오(MOP) △바레인(BHD) △카자흐스탄(KZT) △파키스탄(PKR) △네팔(NPR) △방글라데시(BDT) △칠레(CLP) △이집트(EGP) △이스라엘(ILS) △케냐(KES) 12개 통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칠레 페소화를 외화예금 서비스에 포함 시킨 것은 국내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거래 가능 통화 확대 및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중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하거나 해외에서 결제 또는 자동입출금기(ATM) 현금인출을 1회 이상 이용한 기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경품은 △크루즈여행권 2매(1명) △여행지원금 마이신한포인트 1백만원(10명) △전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 2매(31명) △CU 편의점 5천원 기프티콘(4200명) 등이다. 신한 SOL뱅크 앱의 이벤트 배너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 통화 확대 및 최소 입금한도를 낮췄고 대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발급 80만장을 돌파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20일부터 CU편의점과 협업해 기존 편의점 5% 결제일 할인 서비스에 더해 간편식사류와 즉석커피를 구매 시 5% 즉시 할인 서비스를 추가했다.
특히 전월 실적이 필요 없는데다 할인 한도도 없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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