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美GPU 'N사'로부터 최종 양산 승인..본격 공급↑

      2024.07.01 09:32   수정 : 2024.07.01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솔루스첨단소재가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N사'로부터 최종 양산 승인을 받아 동박적층판(CCL) 제조사인 두산 전자BG에 초극저조도(HVLP) 동박을 공급한다고 밝히면서 장중 강세다.

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17%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가 생산하는 이 동박은 두산의 CCL에 포함돼 N사가 올해 출시 예정인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HVLP 동박은 전자 제품의 신호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표면 거칠기(조도)를 0.6마이크로미터(μm) 이하로 낮춘 하이엔드 동박이다.
신호 저손실 특성으로 인해 AI 가속기 뿐만 아니라 5G 통신장비, 고효율 신호전송용 네트워크 기판소재 등에도 활용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섬세한 센서 및 드럼 관리를 통해 극도로 균일한 표면의 고품질 동박을 안정적으로 양산할 수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저조도 동박 시장의 전세계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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