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20대 잘풀리다 30대 급락…억대 부동산 사기 당해"
2024.07.02 08:51
수정 : 2024.07.02 08: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별의별걸' 김수용이 과거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오는 3일 공개되는 유플러스 모바일 TV 새 예능 프로그램 '별의별걸:추구미는 핫걸' 1회에서 MZ가 되고 싶은 아재 김수용과 MZ 대표 댄서 하리무가 '사기 피해자'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MZ 핫걸즈' 나띠, 하리무, 박제니의 첫 의뢰인으로 '66즈' 지석진 김수용이 찾아온다.
김수용은 "20대에 개그맨이 되어서 그래프가 쫙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30대에 급락했다. 사기도 당했고…"라며 시무룩해졌다. 지석진이 "사기 안 당해봤지?"라고 묻자 하리무는 기다렸다는 듯이 "당해봤다"라며 카메라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한 바 있음을 고백했다. 이에 지석진은 "얘는 억대 빌라 사기를 당했다"라며 급이 다른 사기임을 폭로했다. 경악한 세 사람에게 김수용&지석진은 "앞으로 절대 당하지 마"라고 신신당부하며 '아빠美'를 보였다.
한편 지석진도 "20대 때 가수로 데뷔해서 기대감과 함께 인생 그래프가 확 올라갔는데 쫄딱 망했다, 3만 장 선제작했는데 2천 4백장 팔려서 나락으로 뚝 떨어졌다"라며 순탄치 않은 삶을 고백했다. 급등락이 오가는 지석진의 인생 그래프에 김수용은 "작전주야 뭐야"라고 핀잔을 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3일 0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