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차관... 정책경험 풍부 '물가 관리 적임자'

      2024.07.04 11:08   수정 : 2024.07.04 11: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이 임명됐다.

박범수 농식품부 신임 차관은 1971년생으로 광주 대동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금융정책과장, 정책기획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 등을 거친 정통 농정관료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농축산식품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유통 정책·협동조합·자원환경 등 정책 경험이 풍부하고 이해관계 조정능력 및 추진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박 신임 차관은 농정 분야 국정 과제의 적극 이행과 함께 당면 현안인 농식품 물가 관리에 적임"이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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