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가 스캔들' 김하늘·기은세, 팽팽 기 싸움 포착…도파민 자극
2024.07.09 13:21
수정 : 2024.07.09 13: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화인가 스캔들' 김하늘과 기은세의 기 싸움 현장이 포착됐다.
9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극본 최윤정/ 연출 박홍균) 측은 극 중 오완수(김하늘 분)와 장태라(기은세 분)의 팽팽한 기 싸움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정지훈 분)이 화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오완수와 그를 제치고 화인가의 새로운 얼굴이 되고 싶은 장태라 사이의 불꽃 튀는 텐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새빨간 투피스로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장태라는 비장한 표정을 띤 채 어딘가로 향한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잠들어 있는 침대 위에 걸터앉아 누군가를 깨우는 그의 여유로운 미소는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예측할 수 없게 만들며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완수와 장태라의 불꽃 튀는 기 싸움은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오완수는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의 며느리다운 꼿꼿하고 우아한 기품을 뽐내며 눈빛만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그러나 장태라 역시 이에 지지 않고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과연 두 사람이 펼칠 숨 막히는 신경전의 결말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화인가 스캔들'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2편씩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