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청년 서포터즈 대상 역량강화캠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4.07.09 17:51
수정 : 2024.07.09 17:51기사원문
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 일환 캠프 마련
핸즈온 봉사부터 디자인 씽킹, 진로 상담까지 3일 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이달 초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JB금융그룹 WE-UP 청년 서포터즈 역량강화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캠프는 JB금융 핵심 사회공헌사업인 ‘지역아동센터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는 지역아동센터의 부족한 학습과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자 전북은행, 광주은행에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각 30명씩 총 6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 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기부를 위해 썬캐처를 만드는 핸즈온 봉사, 이슬아 작가, 안정은 런더풀 대표의 명사특강,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고민해 보는 팀 프로젝트 디자인 씽킹,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와 함께한 ’팝콘’서트, 임직원과의 진로 상담코너 JOB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JOB담에서 서포터즈는 JB금융 내 여러 계열사 임직원들을 만나 마케팅, IR, 부동산, 디지털, 영업 등의 직무를 탐색하고 자기개발, 대외활동 등 취업 준비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청년 서포터즈는 “임직원들과 격식 없는 대화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명사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JB금융 관계자는 "JB금융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노력하는 서포터즈들을 적극 지원하고 ESG경영 강화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은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해 창단된 그룹 임직원 봉사조직 ‘씨앗봉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개선하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힘쓰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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