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하는 전북도
파이낸셜뉴스
2024.07.12 10:43
수정 : 2024.07.12 10: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용보증기금과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 업무협약 맺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협약은 창업생태계의 수도권 편중 해소를 위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화보증은 보증한도 10억원에서 최고 200억원,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을 적용해 보증금액은 높이고 수수료는 낮춘 비수도권 스타트업 전용 특화보증 상품이다.
이를 통해 2023년 이후 벤처투자 규모 축소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서 전북도 창업지원과장은 “유망 창업기업들의 데스밸리 극복과 금융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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