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제주도 집·부모 서울 집, 모두 박지윤 명의?
2024.07.19 07:43
수정 : 2024.07.19 07:4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박지윤 명의의 집에 머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은 파경을 맞은 박지윤 명의의 제주도 집에서 살고 있다. 이 집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고급 빌라촌이다.
최동석이 머무르고 있는 집은 제주 국제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위해 박지윤이 산 집으로 파경 전에는 두 사람이 자녀들과 함께 거주했으며, 지금은 최동석 홀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동석의 부모가 지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 집도 박지윤 명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과 박지윤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두 집 모두 명의가 박지윤이라 할 지라도 결혼 후 형성된 것이라면 재산 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한편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백년가약을 맺고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음을 알렸다. 이어 최동석은 현재 TV조선(TV CHOSUN) 파일럿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