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고민환, 또 '가상이혼'
2024.07.23 09:28
수정 : 2024.07.23 09: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빅마마' 이혜정과 고민환이 가상 이혼한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이 파일럿 방송 종영 후 약 6개월 만에 정규편성을 확정하고 오는 8월 18일 시청자와 다시 만난다.
'한이결'은 지난 1~2월 5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돼, 최고 시청률 5.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뜨겁게 달궜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가상 이혼을 통해 '소통 불가' 일상을 여실히 드러내, 서로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봤던 결혼 46년 차 이혜정-고민환 부부는 이번에는 다시 한번 잘살아 볼 결심을 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스타 야구 선수 출신인 최준석과 아내 어효인은 결혼 14년 차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선수 은퇴 후 사업 및 투자 실패로 인해 생긴 부부의 갈등을 가상 이혼을 통해 들여다보고 솔루션을 받을 계획이다.
스튜디오 MC로 김용만, 오윤아가 파일럿에 이어 함께한다. 또 2MC와 스튜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던 양소영, 노종언 이혼 전문 변호사가 이번에도 전문가적 시점에서 이들 부부를 위한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밖에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가상 이혼’ 과정에 참여해 부부들을 위한 상담 및 솔루션 제공에 힘을 보탠다.
8월 18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