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골프 거리측정기 '파워샷 골프' 판매 시작

      2024.07.24 09:27   수정 : 2024.07.24 09:27기사원문

캐논코리아가 신제품 골프 거리측정기 ‘파워샷 골프’의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워샷 골프’는 캐논의 초정밀 광학 기술력을 담아 정밀한 거리 측정과 기록 촬영이 모두 가능한 골프 거리측정기로, 지난 5월 공개 직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손에 들어오는 신용카드 사이즈의 콤팩트한 바디와 심플한 디자인, 직관적인 버튼과 디스플레이로 온전히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선사한다.



캐논에서 최초로 출시한 거리 측정기 ‘파워샷 골프’는 사진·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최대 약 1100만 화소와 풀HD 영상 촬영을 지원해 라운드 시 중요한 순간을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거리 데이터와 함께 촬영물을 기록할 수도 있어 라운드 중 촬영한 기록물을 통해 경기를 리뷰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골프장의 멋진 풍경이나 동반자의 샷, 골프 경기 갤러리 참여 시 매너 카메라로 사용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자식 뷰 파인더(EVF)를 탑재해 디지털 줌 기능을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디지털 줌 기능을 통해 최대 12배율, 820mm의 초점 거리로 라운딩 시 먼 거리의 핀도 쉽게 감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사가 심한 코스에서도 높낮이 차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슬로프 모드 △화면 흔들림을 보정해 정확도를 높이는 손떨림 보정 기능 △진동으로 거리 측정 완료를 알려주는 졸트 기능 △여러 개의 피사체 감지 시 가장 앞에 있는 목표물을 감지하는 핀 락 기능 등 정밀한 측정으로 샷의 정확도를 더할 기본 서포트 기능을 고루 갖췄다.

캐논코리아는 파워샷 골프 출시를 앞두고 프로 골퍼 김효주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KLPGA 2024 롯데오픈' 골프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거리 측정을 넘어 차별화된 골프 경험을 제공하는 파워샷 골프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폭넓은 골퍼들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제품 파워샷 골프는 캐논코리아 온·오프라인매장, 골프존마켓 등에서 정식 판매를 개시하며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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