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앤웰니스, 부산 광안리 '4233마음센터' 2호점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4.07.26 13:48
수정 : 2024.07.26 13: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지앤웰니스가 부산 광안리에 체험형 심리전시공간 '4233마음센터' 2호점을 운영한다.
26일 이지앤웰니스에 따르면 서울 연남점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부산 광안리점은 연인과 부부, 친구, 가족, 직장 동료 등 두 사람이 함께 참여해 서로 관계를 이해하고 치유적 경험을 나누는 '행동 기반 체험형 심리전시 공간'이다.
체험 시간은 60분에서 70분 정도 소요되며, 다양한 게임형 심리 진단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과 상대방의 취향과 가치를 파악해 볼 수 있다. 인적 개입이 필요한 일반 심리상담 영역의 심리검사와는 달리, 몸을 움직이며 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지난해 문을 연 서울 연남점이 '홍대 이색 데이트' 장소로 인기를 끌며 연일 매진을 이어간다. 부산 광안리점 역시 현재까지 2000건 정도 선예약이 접수됐다. 부산 광안리점은 심리 전문가를 통한 해석 상담이 가능하며, 결과지 내 QR을 스캔하면 두 사람의 체험 사진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 예약제로 운영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체험권 및 해석 상담을 최대 30% 할인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방문하면 '4233 굿즈'를 제공한다.
이지앤웰니스 강민재 대표는 "앞으로도 심리상담 서비스 문턱을 낮추고 고민과 어려움을 건강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4233마음센터를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며 "부산에서도 4233마음센터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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