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 5개 과제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4.08.01 09:12
수정 : 2024.08.01 09:12기사원문
관광, 제조, 로봇 분야, 기업당 국비 1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인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엔에프타임, 퓨처센스㈜, 로보웍스㈜, ㈜로비고스, ㈜아이쿠카 등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달 24일 인천테크노파크와 선정 기업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기술개발 고도화에 착수했다.
한편 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해 우수 블록체인 기업을 육성 및 유치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용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와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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