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오킹 편집…'더 인플루언서' PD "스포 상관없이 재밌어"
2024.08.06 15:02
수정 : 2024.08.06 15: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더 인플루언서' 이재석 PD가 프로그램 출연자와 관련된 스포일러와 상관없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6일 오후2시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마실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더 인플루언서' 녹화에 참여한 오킹이 투자 사기 의혹을 받았고, 이후 넷플릭스 측은 '더 인플루언서'에서 편집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석 PD는 "스포일러는 여러가지 많아서 오늘 공개를 앞두고 다 말씀드릴 수 없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재미있을 것이다, 자신이 있다"라면서 "어느 서바이벌이든 결과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저희는 경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 사람 누구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한 번 보시면 알 거다"라고 말했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예능.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이자 큰 사랑을 받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연출한 이재석 PD, '소녀 리버스' 손수정 PD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이는 기획이다.
장근석, 이사배, 빠니보틀, 진용진, 기은세 등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무려 '1억 2000만 명'의 팬덤을 모으며 영향력을 검증받은 대한민국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이 '최고의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얻기 위해 극한 경쟁에 뛰어든다.
6일 오후 4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