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2024 G-스타 오디션' 도민평가단 30명 모집

      2024.08.08 13:07   수정 : 2024.08.08 15: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 G-스타 오디션' 심사에 참여할 도민평가단 3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G-스타 오디션은 딥테크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IR 피칭 경진대회다.

도내 대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상금과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이번 오디션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오디션은 스타트업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프리 리그(Pre-League, 전 분야), 스케일업 리그(Scale-up League, 딥테크 분야), ESG 리그(ESG League, 지속가능 및 사회문제 해결 분야)의 3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민평가단은 G-스타 오디션 결선에서 프리 리그에 진출한 9개 팀의 기술 발표를 듣고, 전문 심사위원단과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혁신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상위 3개팀을 선발한다.

또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 질문과 피드백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개선을 돕고, 대중적 호응도를 검증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스타트업이 성공하고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려면 대중을 사로잡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G-스타 오디션은 도민평가단의 참여로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평가를 받고, 사업 모델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G-스타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정된 평가단에게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전시 관람과 G-스타 TOP 10 시상식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상품과 수료증도 제공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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