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들에 '이사비·중개보수비' 지원...최대 25만원

      2024.08.12 09:32   수정 : 2024.08.12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오는 9월 6일까지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 사업은 일자리, 학업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민들이 직접 제안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최대 25만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경기도에 전입신고를 하고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청년이 세대주이면서 임대차 계약서상 임차인이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주거는 거래금액 2억원 이하의 전·월세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9월 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 심사,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대 25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지출된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청년지원사업단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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