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에스파·순정남·감사합니다·더인플루언서, 1위

      2024.08.13 07:00   수정 : 2024.08.13 07:00기사원문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 영화='파일럿'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4년 8월 9~11일)

8월 둘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배우 조정석 주연 '파일럿'이 2주 연속 차지했다. '파일럿'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주말 3일간 72만 3210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02만 9285명이다. 개봉 12일째 만인 지난 11일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2위는 지난 7일 개봉한 신작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거머쥐었다. 이 영화는 같은 기간 26만 4041명이 관람했고, 누적관객수 40만 6383명이다. 3위는 11만 6119명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 4위는 10만 6221명의 전도연 주연 영화 '리볼버'가 각각 품에 안았다. 두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각각 139만 5707명과 19만 3507명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10만 5344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187만 4858명이다.

◇ 음원=에스파 '슈퍼노바'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8월 5~11일)

에스파의 곡 '슈퍼노바'(Supernova)는 명실상부 올해 여름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슈퍼노바'는 8월 둘째주 지니뮤직 주간차트에서더 1위를 차지, 무려 12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이 노래는 지난 5월 처음 공개된 후 신드롬급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여름 댄스 곡의 인기와 함께 2위는 (여자)아이들의 '클락션'(Klaxon)이 차지했고, 3위는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가져갔다. 4위는 직전 주와 같이 이영지의 '스몰걸'(Small girl)(Feat. 도경수 (D.O.)), 5위는 QWER의 '고민중독'이 각각 기록했다.

◇ 지상파=KBS 2TV '미녀와 순정남' 1위(닐슨코리아 2024년 8월 5~11일 전국 가구 기준)

2024 파리 올림픽 생중계 및 시청률 강세 프로그램이 결방한 가운데,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13.2%로 1위에 올랐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9.9%로 2위에 자리했다. 직전 주 1위였던 KBS 1TV '인간극장'은 8.8%로 2계단 내려온 3위를 기록했다. KBS 1TV 'KBS 뉴스9'는 7.6%, MBC 'MBC뉴스데스크'는 7.2%로 각각 4위와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 종편+케이블=tvN '감사합니다' 1위(닐슨코리아 2024년 8월 5~11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주간 시청률 1위는 8.5%를 기록한 신하균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가 차지했다. '감사합니다'는 12회를 끝으로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는 8.2%로 그 뒤를 이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바통을 이어 받은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5.0%로 3위로 출발했다. 배우 엄태구, 가수 김범수가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이 4.8%의 동일한 기록으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 OTT='더 인플루언서'·'크로스' 1위(넷플릭스 2024년 8월 11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TV 부문에서는 지난 6일 새롭게 공개된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가 1위를 거머쥐었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2위에는 김재중 진세연 주연의 MBN 토일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3위에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최근 시즌3을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3'이 차지했다.
5위는 지난 4일 종영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으로 집계됐다.

영화 부문에서는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가 1위를 품에 안았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황정민, 염정아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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