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그리, 군대 가면 집 개판 될 것" …'청소광' 첫 의뢰
2024.08.13 21:34
수정 : 2024.08.13 21:3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인 래퍼 그리(김동현)의 집 청소를 '청소광 브라이언'에 의뢰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해병대 입대를 앞둔 그리의 집을 방문했다. 그리는 지난달 29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큰 화제를 모았다.
첫 청소 의뢰를 기다리고 있던 두 청소광 브라이언, 뱀뱀에게 김구라의 제보가 도착했다. 김구라는 아들 그리의 집 청소를 부탁하며 "집에 갈 때마다 속상하다, 유통기한 다 지나있고, 수건엔 쉰 냄새, 테이블엔 먼지, 지저분하다"라고 토로했다. 더불어 김구라는 "우리 아들이 잠시 좀 자리를 비운다, 그러면 그 집 완전히 진짜 개판 될 텐데, 브라이언이 좀 정리 좀 해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첫 의뢰인 집을 방문한 브라이언과 뱀뱀은 심각한 청소 상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경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청소광 브라이언'은 브라이언이 청소가 시급한 게스트를 찾아가 청소를 도와주는 신개념 청소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