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강제동원 피해자 재단’ 1억 쾌척..광복절 이틀 전 기부
2024.08.14 16:02
수정 : 2024.08.14 16: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영애씨가 광복절 이틀 전인 13일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억원을 쾌척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나라를 되찾은 날을 생각하며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써달라”며 “피해를 당한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면서 1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재단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부와 협의해 강제동원 피해자 대법원 승소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피고인 일본기업들을 대신해 지급하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