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올해를 통일 대한민국의 새 원년으로 만들 것"
2024.08.15 10:52
수정 : 2024.08.15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저와 정부는 2024년 올해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8.15 통일독트린'을 제시한 가운데, "국민 여러분, 그리고 북한 동포 여러분. 통일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더 큰 자유와 기회를 누리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더 나아가 인류사회 모두를 향한 축복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면서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우리가 더 강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자유를 위협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더 큰 역사의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우리의 발걸음을 계속 합시다! 더 큰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으로 굳게 손잡고 힘차게 나아갑시다!"라고 거듭 제안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