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이아웃' 김성철, 성직자도 완벽 변신…미스터리 첫 등장

      2024.08.19 17:37   수정 : 2024.08.19 17:37기사원문
STUDIO X+U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김성철이 첫 등장부터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4일 디즈니+(플러스)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5, 6회에서 김성철은 뛰어난 언변에 늘 인자하고 선한 미소를 띤 종교 지도자 성준우 역으로 등장,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극 중 준우는 등장부터 색다른 아우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1, 2층을 신도들로 가득 채울 만큼 큰 규모의 교회 강당에서 등장, 편안하지만 유머러스한 설교로 신도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능력 있고 촉망받는 목회자의 참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후 준우는 백중식(조진웅 분) 형사의 수사에 성실히 답변하는가 하면, 다과를 건네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몸이 아픈 노 목사님을 극진히 모시는 모습으로 건실하고 선량한 목사의 성품을 엿보게 했다.

이처럼 김성철은 첫 등장만으로도 극에 새로운 기운을 몰고 오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긴 생머리의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서글서글한 미소, 한층 부드럽고 낮아진 목소리로 완벽 변신해 지금껏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비주얼로 다시 한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 이에 신도들의 모범이 되는 건실한 목사 준우가 대체 공개 살인 청부와 어떤 연관성을 가졌을지, 준우의 서사가 후반부의 어떻게 풀릴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한편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분)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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