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사랑의 하츄핑' OST 인기.. 스트리밍 161%↑

      2024.08.21 09:13   수정 : 2024.08.21 09:13기사원문

지니뮤직은 개봉 3주차 누적관객수 7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며 8월 극장가를 강타한 K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OST를 유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나선 ‘로미’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사랑의 하츄핑’ 극장 개봉과 함께 에스파 윈터가 콜라보레이션 한 노래 ‘처음 본 순간’을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어 송은혜, 송원근이 합류한 영화 삽입곡 6곡을 담은 OST가 전격 공개됐다.

영화흥행과 함께 ‘사랑의 하츄핑’ 음악앨범 수록곡 스트리밍 소비는 영화 개봉 후 일주일 만에 평균 161% 증가했다. 앨범 수록곡 ‘두근두근 내마음’(241%↑), ‘나만의 티니핑’(139%↑), ‘처음 본 순간’(105%↑)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지니뮤직은 지난 14일 출시된 영화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바다가 위험해’ 동요도 지니에 선보였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은 2013년 국내 첫 방영을 시작으로 해양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며 10여년간 사랑받아온 에듀테인먼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이자 영화제목과 동일한 ‘바다가 위험해’를 포함, 다채로운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육지 탐험선송’, ‘우리는 짝꿍’, ‘바다는 넓어’, ‘우리나라 바다’ 등 총 5곡의 국내 오리지널 동요가 담겨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겨냥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다수 출시되면서 애니메이션 수록곡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애니메이션 동요나 캐릭터송은 어린이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며 동요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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