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균 전 신협중앙회장 별세.."20년 무보수 명예직 봉사"
파이낸셜뉴스
2024.08.23 16:14
수정 : 2024.08.23 16:14기사원문
향년 90세로 세상 떠나
사회·경제적 혼란기
신협 조직 안정화 공로

고 오덕균(세례명 베르나르도) 전 중앙회장은 정치적·경제적 혼란기인 1980년대 신협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세계신협인대회 및 WOCCU 총회 한국 개최, 중앙회 사옥 이전 등 신협 역사에 굵직한 이력을 남겼다.
또 대전 최초의 신협인 목동신협(現 대전행복신협)의 발기인으로서 설립을 주도했다. 선화신협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대전지역의 신협운동 확산을 주도하기도 했다.
빈소는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은 8월 25일 7시다. 장지는 세종 은하수공원이다. 장례는 신협장(信協葬)으로 거행된다. 상주는 딸 지은, 지영, 지희, 진경, 상진, 유경, 윤진 등과 사위 문재익, 노준호, 조광태, 전영준, 윤병권, 이진기, 현기영 등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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