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세계최초 출혈 예방 '넥스파우더' 美허가 초읽기↑

      2024.08.26 09:29   수정 : 2024.08.26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관절염 통증 치료제가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미국 허가까지 예견되면서 관련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전 거래일 대비 14.61% 오른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내시경 지혈재 '넥스파우더'는 예방목적 허가를 앞두고 있다. 세계 최초 출혈 예방 제품으로 미국 허가에 도전하는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돈행 대표는 "내시경 지혈재 중 유일하게 출혈 예방이 가능한 넥스파우더의 대장내시경 미국 허가를 위해 9월 말까지 임상 자료 제출 등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상 3개월 정도 걸리는 현지 심사 기간을 고려하면 연내 대장내시경 허가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넥스트바이오케디컬은 이 외에도 최근 '게임체인저'로 대두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속분해성 관절염 통증 색전 치료재 '넥스피어에프'의 시장 선점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속분해성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인 넥스피어에프는 관절염 통증을 유발하는 비정상혈관을 단시간(2~6시간) 내 분해되는 속효성 미립구로 색전한다.
이어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세포를 괴사시켜 통증을 감소시킨다.

비분해성 제품의 경우 피부 변색, 괴사, 시술 후 통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일본에서 8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통증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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