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탐지견 6마리 새 가족 찾아요"
파이낸셜뉴스
2024.08.26 18:03
수정 : 2024.08.26 18:03기사원문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탐지견훈련센터의 훈련견 6마리를 민간에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분양 대상견 6마리는 3살(2021년생)부터 8살(2017년생)로, 탐지견 기본 훈련을 모두 이수하며 '반려견 적합' 판정을 받은 개체들이다.
분양 대상견은 모두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 25㎏이상의 대형견으로, 온순하고 영리해 훈련 과정에서 사랑을 듬뿍 받아왔으며, 활동성이 뛰어나 함께 놀아주고 자주 산책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반려인에게 적합하다.
탐지견훈련센터는 분양견들이 입양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본예절 교육을 하고 있으며, 입양 당일에는 입양가정에 반려견 양육 소양 교육 및 입양견의 성격, 기본 훈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입양 이후에도 유선 및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순조로운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입양신청은 이달 26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 동안 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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