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첫눈에 반해본 적 없어…적어도 1년 만나야 결혼"

      2024.08.28 22:07   수정 : 2024.08.28 22:07기사원문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에녹이 첫눈에 반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에녹은 점성술을 공부 중인 마리아와 함께 점성술사를 찾아가 연애운과 결혼 운을 확인했다.

좋지 않은 결과에 아쉬워한 것도 잠시, 에녹과 마리아는 능이백숙과 도토리묵, 감자전 등을 맛보며 회포를 풀었다.

마리아는 자상한 에녹의 모습에 "잘 챙겨주고 그렇게 눈치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여자친구가 없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마리아는 에녹이 그동안 어떤 연애를 했는지 질문을 던졌다. 에녹은 보통 4~5개월이 지나야 호감을 느낀다며 "첫눈에 반해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적어도 1년은 만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리아는 에녹의 고백에 탄식하며 "빨리 결혼하고 싶으면 인생을 빠릿빠릿하게 살아야지!"라고 조언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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