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손발톱 깎더니… 이어진 충격 행동

      2024.08.29 07:41   수정 : 2024.08.29 16: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하철 객차 안에서 손톱과 발톱을 깎아 자신의 입에 넣는 행동을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제보자 A씨는 28일 JTBC ‘사건반장’에 대구 지하철 2호선에 다리를 벌리고 앉은 한 남성이 손톱과 발톱을 깎는 장면을 제보했다.

남성은 빈자리에 앉은 후 손톱을 깎고, 깎은 손톱을 입으로 가져갔다.

뒤이어 양말을 벗고 발톱을 깎더니 똑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남성의 옆에 앉아 있던 승객은 인상을 찌푸리며 다른 자리로 옮겨 앉았다고 한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공공장소에서 저런 행위는 안 하는 게 맞지 않나”, “날이 더워서 그런지 이상한 사람이 많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반면 “당황스러운 행위일 수는 있어도 이렇게 마음대로 영상을 찍어서 제보해도 되는 건가”, "모자이크만 하면 다가 아닌데"라고 우려하는 반응도 있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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