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하동균·임한별·소유,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 합류

      2024.08.29 09:24   수정 : 2024.08.29 09:24기사원문
(왼쪽부터) 김태우, 하동균, 임한별, 소유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김태우, 하동균, 임한별, 소유가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을 맡는다.

29일 TV조선(TV CHOSUN) 'TV조선 대학가요제' 측은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이나에 이어 김태우, 하동균, 임한별, 소유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MC는 전현무가 맡았다.

김태우는 국민 그룹 god의 메인 보컬로 데뷔 후, 메가 히트곡 '사랑비'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6년 차 내공과 노련함으로 대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그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하동균은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을 발표하며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으로 두꺼운 팬층을 확보했다. 노래방 애창곡 리스트 상위권에 단골 랭크인 되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그가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어떤 노하우를 전수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임한별은 '이별하러 가는 길',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등으로 '이별 발라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가수.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보이즈 플래닛',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 'MAKEMATE1' 등 여러 음악 오디션에서 쌓아온 심사 내공으로 날카롭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유는 걸그룹 씨스타의 리드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이 아닌 솔로 보컬리스트로도, '착해 빠졌어', '썸'을 대히트시키며 저력을 과시했다. 독특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을 노래에 담아냈던 소유가 심사위원으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가 기대 지점이다.


'TV조선 대학가요제' 제작진은 "대학생 참가자들의 우상 같은 존재이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심사위원이 필요했다"라며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보컬리스트로 적격이라 생각했다"라고 심사위원 2차 라인업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8인 8색 심사위원들의 다양한 심사 스타일에도 많은 기대해 달라"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당부를 전했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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