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9월 중 나주사랑카드 최대 30% 할인 혜택
2024.09.02 15:50
수정 : 2024.09.02 15: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중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선할인 10%에 추가 5% 캐시백 적립으로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타 지역 거주자 주말 소비 촉진 사업 추가 5% 캐시백 지원도 10%로 상향 추진해 모두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착한가격업소 추가 5% 캐시백 적립까지 중복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가령 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소요 비용인 29만여원을 나주사랑카드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실제 지출 금액은 20만3000원으로 8만7000원을 아낄 수 있다.
나주시는 또 추석 명절이 포함된 9월 한 달간 나주사랑카드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0만원 상향 조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혜택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지역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17곳으로,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물가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