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호, '전청조 사건' 남현희 변호…"표창원에 도움받아"
2024.09.02 21:06
수정 : 2024.09.02 21:0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변호사 손수호가 '전청조 사건'에서 남현희 측 변호를 맡았다고 밝혔다.
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배우 정은표, 변호사 손수호를 초대했다.
표창원이 자신이 설립한 범죄과학연구소에 절친들을 초대해 첫 장편 추리 소설의 출간 소식을 전했다.
이날 변호사 손수호는 지난해 성별을 속이고, 재벌 혼외자를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인 '전청조 사건'에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변호를 맡았다고 밝히며 당시 비화를 전했다. 손수호는 "6개월 동안 너무 힘들었다, 잘 정리되고 마무리된 단계인데, 잊을 수 없다"라며 당시 표창원에게 자문했다고 고백했다.
손수호는 "(표창원이) 생각지 못했던 관점에서 깊이 있는 정보와 의견을 주셨다,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