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앙코르커리어, 한양대 '창업멘토 양성과정' 운영사 선정
2024.09.10 14:00
수정 : 2024.09.10 14:00기사원문
중장년층의 평생현역을 위한 서비스 전문 기업 한국앙코르커리어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멘토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
'창업멘토 양성과정'은 기업체 퇴직자나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 멘토 양성 교육을 통해 교내 창업 교육 및 창업기업 멘토링 연계, 지역 내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 창업중심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양성과정은 그동안 중장년층의 고경력 커리어를 지속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온 한국앙코르커리어의 노하우가 접목되어 보다 전문적인 창업 멘토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년층이 축적한 우수한 기술 및 다양한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접목시킨 본 교육과정은 2016년도부터 창업멘토 양성과정을 이끌어 온 ㈜엠엔씨파트너 윤준수 대표가 이끌어 갈 예정이다.
△멘토링 기본 과정 △멘토링 스킬업 과정 △모의 멘토링 및 코칭 실습 △실전 멘토링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제 과정 수료 후 창업멘토로 활발히 활동중인 선배 기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 또한 마련했다.
우수 수료자의 경우 한양대 창업지원단 원스톱창업상담창구 공식 창업멘토 Pool로 등록되어 실적에 따른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수료자들은 한국앙코르커리어가 최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위원해’를 통해 전국 창업위원 활동 연계, 온오프라인 창업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위원해'는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공고하는 전국의 평가위원, 자문위원, 심사위원 모집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한국앙코르커리어가 개발한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다.
한국앙코르커리어의 이소영 대표는 "퇴직 전후 세대의 경력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당사의 노하우를 최대한 접목시켜 본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 모두 우수 창업 멘토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생 모집은 9월 10일~30일까지이며 서면심사를 통해 20명 내외를 선발하여 10월 10일부터 3주간(36시간) 진행하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