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체코서 한국인 학생에 100유로 선물…"이미지 때문?"

      2024.09.14 11:26   수정 : 2024.09.14 11:26기사원문
채널S 독박투어3


채널S 독박투어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독박투어3' 김준호가 체코에서 만난 한국인 학생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14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 4회에서는 '개그맨 찐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한인 민박집에서 첫째 날 밤을 보낸다.

이들은 한인 민박집에서 모처럼 푸짐한 한식을 즐기고 한국인 관광객, 교환학생 등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현지 정보를 얻는다.

그러던 중 장동민은 한 한인 학생에게 "나한테 새 옷이 하나 있는데 잘 어울릴 것 같으니 줄게"라면서 포장도 안 뜯은 새 셔츠를 선물한다. 이에 김대희, 유세윤도 학생에게 줄 선물을 캐리어에서 꺼내오고, 홍인규까지 선물 공세에 합세한다.
김준호만 선물할 물건이 없자, 그는 갑자기 주머니에서 100유로짜리 지폐를 꺼내더니 "젊은이, 응원해! 필요할 때 써~"라며 쿨하게 건넨다. 뜻밖의 '현찰 플렉스'에 놀란 홍인규는 "준호 형이 (장)동민이 형만 이미지 좋아지는 거 못 참지~"라고 생트집을 잡는다.

훈훈하게 하루를 마친 '독박즈'는 다 같이 취침 준비를 하는데 이때, 아내, 여자 친구 사진으로 만든 캐리어 커버를 각자의 침대맡에 걸어놓아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치 상전 모시듯 아내 사진을 소중하게 진열해 놓은 것. 이에 김대희는 김준호를 향해 "(김)지민이가 날 째려보는 것 같아"라고 호소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몸짱' 유세윤은 '동갑' 홍인규에게 함께 '모닝 조깅'을 하자고 제안한다. 평소 운동을 싫어하는 홍인규는 고민하다가 유세윤의 설득에 넘어가고 이를 지켜보던 김대희와 김준호는 "억지로 하지는 말라", "인규가 방송 분량 욕심이 있나?"라고 해 웃음을 안긴다.
다음 날, 홍인규는 진짜로 일어나 유세윤과 모닝 조깅을 하고, 프라하의 절경인 카렐교 위를 나란히 달리며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한다.

14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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