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아내 "남편과 부부싸움 안돼…대놓고 붙질 않아"
2024.09.18 22:25
수정 : 2024.09.18 22:2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하고 나하고' 함익병 아내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함익병 가족의 이야기가 담겼다.
추석을 맞이해 '아빠하고 나하고' 스튜디오에 함익병과 아내 강미형, 딸 함은영이 출격했다.
앞서 함익병은 기대했던 아빠 '합리익병'의 모습보다 자기주장이 강한 철옹성 같은 아빠의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함익병 아내는 "남편은 주장이 강하지만, 지나고 보면 거의 맞는 말이다, 10년 후 아이들이 살아갈 방향 등, 10년 후는 잘 맞힌다"라며 가족의 캡틴 같은 존재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과 부부싸움이 안된다, 대놓고 붙질 않는다"라며 "격돌을 하면 해소가 될 수 있는데 그런 게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