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감독 "시니어 5인방의 활약이 차별화된 강점"
2024.09.24 14:32
수정 : 2024.09.24 14: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소리' 김유진 감독이 드라마의 차별점에 대해 얘기했다.
24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송옥숙, 박성웅, 연우와 김유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유진 감독은 '개소리'의 차별점에 대해 "이순재 배우님을 필두로 시니어 5인방이 저희 드라마의 주인공인데, 그 지점이 다른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포인트이자 강점이다"라며 "촬영을 하는 내내 이 부분들을 부각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집중하면서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에서 여러 가지 강력 사건이 나오는데 어르신들이 추리도 하고 범인도 붙잡으면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라며 "이분들도 활력 있고 역동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연출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