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시아버지 극찬하는 딸에 "시집가더니 불만 많아"
2024.09.25 22:36
수정 : 2024.09.25 22: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함익병이 사돈과 비교당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딸 은영 씨와 함께 사돈댁을 찾았다.
이날 함익병 딸이 아버지와 시아버지를 비교했다.
함익병 딸이 "아버님은 저렇게 직접 과일을 깎아 주신다. 감사하다"라며 "난 아빠가 수박 자르는 걸 본 적이 없어. 아버님은 항상 수박을 잘라 주신다"라고 말했다.
시아버지를 연신 극찬하는 딸에게 함익병이 "얘가 시집가더니 왜 이렇게 불만이 많아졌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딸은 "그게 아니라, '팩트'를 말하는 거야"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후에도 함익병 딸이 인터뷰를 통해 시부모님 자랑을 늘어놨다. "교육적이고, 자상하고, 배려가 많고, 감사함이 많으시다. 잔소리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라는 등 극찬 세례가 이어졌다. 이를 본 방송인 전현무가 "너무 비교된다"라고 했다. 배우 백일섭은 "아버지 들으란 소리 같아"라고 거들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