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돌봄 필요한 청년·중장년에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2024.10.02 09:49   수정 : 2024.10.02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2024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청·중장년은 19~64세,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은 13~39세까지가 대상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병원 동행, 식사 관리,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긴급 돌봄, 일상지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등을 선택해서 이용하는 '특화 서비스'가 있다.

소득 기준에 따라 이용자 본인 부담금이 달라지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는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기본 서비스 10%, 특화 서비스 20%의 본인 부담금이 있다.

중위소득 160% 이하는 기본 서비스 20%, 특화 서비스는 30%의 본인 부담금이 있다.

수원시는 예산한도 내에서 40여명을 모집하고, 대상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전자바우처로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재판정을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수원시 복지정책과에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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