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최강희 "30년 만에 첫 고정 MC, 찾아줘서 기뻐"
뉴스1
2024.10.10 14:31
수정 : 2024.10.10 14:3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가 좋다' 최강희가 영화 프로그램 MC가 돼 기쁘다고 알렸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본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영화가 좋다'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최강희는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그램 고정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 영화 음악 라디오 DJ도 하고 있는데, DJ를 처음 맡았을 때는 영화를 보면서 부담이 느껴지기도 했다, '배우라면 영화 지식이 많지 않을까' 기대하는 것도 있으실 것 아닌가, 그래서 정말 열심히 영화를 찾아보고 리뷰를 쓰고 했었다"라며 "그런데 예술은 개인이 느끼는 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리뷰할 때도 누군가에게 맞추기보다는 내 개인의 색을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가 좋다'는 다양한 영화 소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작품 속 숨은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KBS의 영화 전문 프로그램이다. 개편 후 최강희가 MC로 새롭게 합류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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