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이수근 "음주운전 너무 많아…더 강한 법 적용되길"
뉴스1
2024.10.21 10:13
수정 : 2024.10.21 10: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한블리' 이수근이 음주 운전이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란다고 했다.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연출 민철기 등)는 방송 100회를 기념한 간담회 영상을 21일 오전 10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한문철은 "제가 생각할 때 제일 안타까운 사고는 블랙박스가 없을 때의 사고다, 2012년 사고인데 못 잊을 것 같다, 초등생 두 자녀와 함께 펜션에 놀러 간 가족인데, 늦은 밤에 딸이 과자를 먹고 싶다고 해서 아내와 마트를 다녀오는 중에 남편이 차에 치여 사라진 거다, 지나가던 차가 사이드미러로 쳐서 사람이 날아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제일 안타까웠다"라고 했다.
또 규현은 "벽돌로 유리창을 깨던 보복 운전 영상, 그 안에서 느꼈을 공포가 어느 정도였을까 공감이 된다, 지금까지 제 기억 속에 너무 강하게 박혀 있다"라고 했다.
'한블리'는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엄지척 드라이버' 프로젝트. 오는 22일 방송되는 100회는 시청자 거리 인터뷰, 무단횡단 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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