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IMM·아주IB·LB·HB, 과기공 1050억 운용사로
2024.10.24 14:16
수정 : 2024.10.24 14: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의 1050억원 규모 벤처캐피탈(VC) 위탁운용사에 DSC인베스트먼트 등 5곳이 선정됐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VC 위탁운용사로 대형리그에 DSC인베스트먼트(300억원), IMM인베스트먼트(300억원)를 선정했다. 중형리그는 아주IB투자(150억원), LB인베스트먼트(150억원), HB인베스트먼트(150억원) 순이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로 대형 리그에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선정했다.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 규모다.
중형 리그에는 큐리어스파트너스, LB프라이빗에쿼티를 선정했다. 각각 300억원씩 총 600억원 규모다.
PE 대형 부문 위탁운용사 숏리스트(적격후보)에는 MBK파트너스가 선정됐다가 탈락해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MBK파트너스는 최근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등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국내 펀딩을 본격화했다. 고려아연을 두고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여서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선택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