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야산서 버섯 캐던 40대 남성 50m 추락해 숨져
2024.10.24 17:05
수정 : 2024.10.24 17:31기사원문
(전북=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의 한 야산에서 버섯을 캐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버섯을 캐던 A 씨가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버섯을 채취하던 A 씨가 50m 높이의 절벽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